한국이란 나라

요새 김경수 판결을 놓고 판사를 탄핵하라 대통령도 수사하라 서로 난리를 치는 걸 보면 단군 5천년 역사라고 자찬하는 이런 나라가 지구상에 남아 있는 게 기적이요 남아 있어보니 또 뭔 큰 의미인가...생각도 든다.
애시당초 분열이란 DNA 가 우리 안에 있는걸까?
옛날 김준엽총장이 장준하씨와 일본군을 탈출해 6천 킬로를 걸어 고생끝에 중경 임시정부에 도착하여 쉬려하니 매일 밤 저녁회식에 초대를 하는데 자유진영도 두셋 공산진영도 두셋 또 뭔가도 두세분파로 분열되어 제 각각 자기편으로 들어오라 밤마다 회유하는데 미치고 환장하겠더란다. 나라도 없는 양반들이... 그래서 김구선생께 항의했더니 면목 없다고 정중히 고개숙여 사과하시더란다.

인간의 마음은 생각하는 갈대요 그 깊이는 무한이라하지만 우주란 물질의 세계 또한 사실은 무한이다. 저렇게 정치적으로 사분오열하는 사람들에겐 그 행동이 시간 공간적으로 얼마나 사소한 일인지 다음 그림을 보여주고 싶다. 잘 모르지만 저 모래알 하나하나는 태양류의 항성이라 보면 되는데 태양과 가장 가까운 또 다른 태양과의 거리는 4.2광년이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HjoY53g8v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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