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에겐 공과가 갈리지만 적어도 한국인들에겐 복이다.
누구는 당시의 성장흐름과 한국인의 저돌성에 비춰 누가 집권을 하더라도 경제성장을 이뤘을것이라 하기도 하지만 경제성장은 계획이 아니라 추진력에 있는 것이다. 경제개발 5개년계획서 종이 한장이야 누구든 베낄 수 있지만 이의 집행은 박정희였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경제성장을 위해선 자본의 집중이 필요한데 정경유착의 의혹이 있건 없건 이를 탁월한 정주영 박태준 김우중 이병철 등등에 맡기고 밀어준 것. 또 독재를 통해 지나친 민주화나 분배요구를 철저히 막고 보류한 것 이것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것이다.
어디 보라. 시초부터 민주적으로 다수결로 해보니 누구든 나눠갖자하고 쉽게 가려하니 결국 포퓰리즘의 반복으로 어느 한 나라 성공한 나라가 없지 않는가?
성장이 이뤄지고 분배가 시작되어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민주화에 대한 의식에 눈뜨게 된다. 섵불리 민주화를 앞에 두면 이기적 본능에 따라 자본이 쌓이는대로 갈기갈기 찢어 먹어 적재적소의 투자가 불가능하니 경제성장을 이룬다는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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