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도 저희 곁에 함께 계시어
큰 탈 없이 살아가게 하시고,
오늘 첫 주일에 연약한 몸과 마음을 다시 주님의 전으로 불러 모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면
우리의 생각과 삶은 여전히 주님의 뜻에 미치지 못했고,
말과 행동으로 주님을 드러내기보다는
자기중심적으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잊고 살았던 우리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고,
오늘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해
연약한 믿음을 다시 채워 주셔서
앞으로는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정치와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여전히 혼란스럽지만,
그 가운데서도 교회가 예배의 자리를 지키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중심을 잃지 않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으나
주님께서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믿으며,
이 시대 속에서 교회에 맡겨진 자리와 사명을
겸손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아쉽고 부족했던 순간도 많았지만,
수양회와 기도회, 갑작스러운 사고와 여러 걱정거리 속에서도
시간이 지나며 치유되고 극복되어 가는 모습을 보게 하시고,
그 모든 과정 속에 주님께서 늘 함께 계셨음을
깨닫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교회 안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체들과
몸과 마음이 연약한 성도들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서로를 위한 기도와 교제가 끊이지 않게 하셔서
날마다 믿음으로 세워져 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저희 교회가 겉모습보다 중심이 자라고,
말보다 삶으로 믿음을 드러내며,
상처 입고 지친 영혼들이 찾아와
쉼과 위로를 얻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멀리 러시아와 이스라엘,
이슬람권 가운데서 위험을 무릅쓰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이 있사오니,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역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지친 중에도 다시 힘을 얻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도 목사님을 통해 말씀이 전해질 때
우리의 마음이 열리고,
연약한 영혼들이 위로를 받아
순종과 헌신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마치고 다시 삶의 자리로 나아갈 때에도
늘 주님께서 함께하실 것을 믿고 다짐하며,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