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겁먹고 수술실에
들어간지 열흘 남짓
뜻밖에 암으로 판정 났지만 전이가 안됐으니
항암치료없이 정기적으로 관리만 잘하라는 얘기를 듣고
휴, 정말 너무 위안이 돼 친구들 만나면 한턱 내야겠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병원비를 지원해주겠다니… 말도 안되지만
사양도 정도껏 해야겠다는 생각에 일단 감사히 받아 둡니다.
후유증이 없도록 앞으로 한두달은 운동 식단 관리를 잘 해나가야겠지만
수술을 하는 앞뒤과정에서 수술날짜, 결과, 수술비용, 보험,
지금까지의 예후 등등을 돌아보면 모든 부분이
다 내가 소망했던대로 이뤄져 암환자 임에도 너무 홀가분합니다.
죽 위주의 식사지만 기운 멀쩡하고 음악들으며 매일 4km정도 산책합니다.
여러분들도 건강검진 철저히 받아 나처럼 병원비 후원 받는 일 없기를 바래요.
감사합니다
Comments
Post a Comment